관리종목인 비티아이가 대표이사 지분 확대 소식에 급등했다.

19일 비티아이는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425원을 기록하며 거래를 마쳤다. 거래량도 평소의 8배가 넘는 948만주를 기록했다.

비티아이는 전날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안용태 대표가 장외에서 기존 최대주주 어콜레이드로부터 주식 300만주를 매입해 지분율이 13%로 높아졌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경영권 안정을 위해 안 대표가 지분을 추가로 취득했다"고 설명했다.

김용준 기자 juny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