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한국정보통신 대전엔 IT강국 대한민국의 자부심에 걸맞는 최첨단 제품들이 대거 전시됐습니다. 김영우 기잡니다. KIS 2007에선 국내 대표 IT 기업들의 최첨단 제품들이 첫 선을 보여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SK텔레콤은 유무선 통합 서비스 'UCC 허브'를 선보였습니다. 휴대전화로 찍은 사진과 동영상을 무선으로 웹사이트에 올린 후 바로 편집해 감상할 수 있습니다. LG전자는 지난 1월 해외에서 먼저 선보이며 인기를 끌었던 프라다폰을 국내 최초로 공개했습니다. 프라다폰은 터치스크린으로 숫자와 글씨를 입력하고 메뉴를 선택할 수 있도록 3인치 액정 화면을 장착했습니다. 프라다의 세련된 디자인과 LG의 높은 기술력이 한데 모인 것입니다. KTF는 최근 적극저인 마케팅으로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SHOW'의 다양한 영상 서비스를 준비했습니다. 최대 4명의 상대방과 얼굴을 보며 통화를 할 수 있는 '영상회의'와 영상 통화 중 문자 채팅도 함께 할 수 있는 '영상채팅' 서비스를 선보였습니다. 이날 방문한 한덕수 국무총리와 일본에서 활약중인 이승엽 선수와의 영상통화를 시연해 관심을 모았습니다. 삼성전자는 전시회에 앞서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털 호텔에서 2세대 모바일 컴퓨터 'Q1 울트라'를 최초 공개했습니다. 쿼티 자판을 장착해 문자 입력이 불편했던 모바일 PC의 단점을 보완했습니다. 크기와 무게를 줄이고 배터리 사용시간은 늘려 이동 중에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우리 나라의 대표적인 IT업체들이 앞다퉈 신제품을 내놓은 한국정보통신대전을 통해 관람객들은 IT 강국으로서의 미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WOW-TV NEWS 김영우입니다. 김영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