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 부처 과장급 공무원 10명 중 1명은 고위공무원단(종전 1∼3급) 진입 시험에서 탈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인사위원회는 지난해 6월 고위공무원단 역량 평가 시험제도가 시행된 이후 지난달 말까지 10개월간 모두 64회에 걸쳐 중앙 부처 과장급 382명을 대상으로 역량 평가를 실시한 결과 42명(11%)이 낙방했다고 19일 밝혔다.

탈락자들은 5단계 평점에서 4단계(미흡) 등급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