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가 6일 연속 하락하며 주가 1만2000선이 위협받고 있다.

20일 오전 9시18분 현재 기아차는 전날보다 1.63% 떨어진 1만2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6일 연속 하락하면서 9% 가량의 주가 하락률을 나타내고 있다.

기아차는 올 1분기 영업손실을 기록, 4분기 연속 적자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맥쿼리증권은 이날 "기아차의 국내 시장 점유율이 지난해 4분기 23.1%에서 22.5%로 줄어든데다가 미국 등 해외시장의 출하도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