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사인 이노비츠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에 삼양옵틱스가 가격 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이노비츠 역시 초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20일 오전 9시28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양옵틱스는 260원(14.81%) 뛰어 오른 2015원을 기록하고 있다.

삼양옵틱스는 전날 장 마감 후 경영 참여를 위해 24억원을 투자, 이노비츠의 주식 160만주(지분율 7.45%)를 확보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삼양옵틱스는 이노비츠의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코스닥 시장에서 이노비츠 역시 전날보다 240원(14.91%) 오른 1850원으로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