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 증시 급락 하루만에 일제히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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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 증시 급락 하루만에 일제히 반등
아시아 증시가 중국의 추가 긴축 우려에서 벗어나며 일제히 반등하고 있다.
20일 오전 11시11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1% 넘게 상승하며 1530선을 회복하고 있다. 코스닥 역시 1% 올라 690선에 올라서고 있다.
일본 닛케이지수는 87.92P(0.5%) 반등한 1만7459.89로 전장을 마감했다.
홍콩 항생지수와 대만 가권지수 모두 오름세를 보이고 있고, 전날 급락하며 아시아 증시 전반에 충격을 줬던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도 2% 가량의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전날 발표된 중국의 1분기 GDP 증가율은 11.1%로, 시장 예상치(10.4%)를 웃돌았다.
중국 경기가 여전히 과열 양상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정부가 곧 추가 긴축에 나설 것이란 전망이 고조되고 있다.
그러나 뉴욕 증시가 보합권에 머물며 큰 반응을 보이지 않은데다, 긴축에 대한 우려보다는 성장 지속에 무게가 쏠리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대신증권 천대중 연구원은 이날 "중국의 긴축조치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경기 및 기업 실적에 대한 긍정적 전망은 여전하다"면서 "중국의 긴축 우려가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로 증폭되지 않을 경우 악재로서의 영향력은 제한적"이라고 말햇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
20일 오전 11시11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1% 넘게 상승하며 1530선을 회복하고 있다. 코스닥 역시 1% 올라 690선에 올라서고 있다.
일본 닛케이지수는 87.92P(0.5%) 반등한 1만7459.89로 전장을 마감했다.
홍콩 항생지수와 대만 가권지수 모두 오름세를 보이고 있고, 전날 급락하며 아시아 증시 전반에 충격을 줬던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도 2% 가량의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전날 발표된 중국의 1분기 GDP 증가율은 11.1%로, 시장 예상치(10.4%)를 웃돌았다.
중국 경기가 여전히 과열 양상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정부가 곧 추가 긴축에 나설 것이란 전망이 고조되고 있다.
그러나 뉴욕 증시가 보합권에 머물며 큰 반응을 보이지 않은데다, 긴축에 대한 우려보다는 성장 지속에 무게가 쏠리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대신증권 천대중 연구원은 이날 "중국의 긴축조치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경기 및 기업 실적에 대한 긍정적 전망은 여전하다"면서 "중국의 긴축 우려가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로 증폭되지 않을 경우 악재로서의 영향력은 제한적"이라고 말햇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