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준 쌍용건설 회장이 지난 19일 김병호 사장 및 전무급 이상 전체본부장 10명과 함께 3박4일 일정으로 일본 출장에 나섰다.

김 회장 일행은 이번 출장에서 도쿄 및 인근 주요 재개발 사업지역 13곳과 일본 도심 재개발의 효시인 아크힐스와 시부야의 오모테산도힐스,미드타운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또 마에다건설의 도심개발 현장과 요코하마의 항구개발 사례 등도 둘러볼 계획이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김 회장의 이번 일본 방문은 도심개발 사업 등 초대형 개발 사업 진출을 앞두고 일본의 선진 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회장은 방문 기간 중 일본 일간건설공업신문과 인터뷰를 한 뒤 일본 건설시장 세미나 등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이정선 기자 sun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