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고소득 자영업자 240명 세무조사 착수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국세청이 소득탈루 혐의가 있는 고소득 개인사업자 240명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20일 국세청은 지난해 종합소득세 신고 때 소득을 감추거나 비용을 부풀리는 등 불성실 신고 혐의가 있는 고소득 자영업자,현금수입 업종,전문직 사업자 등 개인 사업자에 대한 세무조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자 240명 가운데는 △해외 유학 중인 자녀를 종업원으로 올려 놓고 인건비를 지급한 것처럼 꾸민 제조업자 △값싼 수입 식자재 가격을 부풀려 비용을 과다 계상한 음식점 등이 포함됐다.
이번 세무조사 결과 나타난 업종별 세금탈루 실태,허위 세금계산서 수수 현황 등 각종 세원 정보 자료는 국세청이 오는 5월 종합소득세 확정신고시 개별관리 대상자를 선정하는 근거로 활용된다.
차기현 기자 khcha@hankyung.com
20일 국세청은 지난해 종합소득세 신고 때 소득을 감추거나 비용을 부풀리는 등 불성실 신고 혐의가 있는 고소득 자영업자,현금수입 업종,전문직 사업자 등 개인 사업자에 대한 세무조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자 240명 가운데는 △해외 유학 중인 자녀를 종업원으로 올려 놓고 인건비를 지급한 것처럼 꾸민 제조업자 △값싼 수입 식자재 가격을 부풀려 비용을 과다 계상한 음식점 등이 포함됐다.
이번 세무조사 결과 나타난 업종별 세금탈루 실태,허위 세금계산서 수수 현황 등 각종 세원 정보 자료는 국세청이 오는 5월 종합소득세 확정신고시 개별관리 대상자를 선정하는 근거로 활용된다.
차기현 기자 kh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