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株의 힘] 구글‥1분기 순익 69% 늘어 10억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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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검색엔진 업체인 구글이 전문가의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내놓으면서 거침없는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19일 월스트리트저널 등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구글의 지난 1분기 순익은 10억달러(주당 3.18달러)에 달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순익인 5억9200만달러(주당 1.95달러)보다 69% 증가한 것.특히 주식 보상과 같은 일회성 비용을 제외할 경우 구글의 1분기 순익은 주당 3.68달러로 시장 조사기관인 톰슨파이낸셜의 예상치인 주당 3.30달러를 크게 웃돌았다.
지난 1분기 매출도 36억60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2억5000만달러에 비해 63% 늘었다.
검색엔진 시장에서 절대강자로 군림하고 있는 구글은 최근 온라인 광고 업체인 더블클릭을 31억달러에 인수해 광고 부문을 더욱 강화하기도 했다.
정규장에서 471.65달러로 마감됐던 구글 주식은 실적 발표 후 시간 외 거래에서 3% 이상 상승했다.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
19일 월스트리트저널 등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구글의 지난 1분기 순익은 10억달러(주당 3.18달러)에 달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순익인 5억9200만달러(주당 1.95달러)보다 69% 증가한 것.특히 주식 보상과 같은 일회성 비용을 제외할 경우 구글의 1분기 순익은 주당 3.68달러로 시장 조사기관인 톰슨파이낸셜의 예상치인 주당 3.30달러를 크게 웃돌았다.
지난 1분기 매출도 36억60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2억5000만달러에 비해 63% 늘었다.
검색엔진 시장에서 절대강자로 군림하고 있는 구글은 최근 온라인 광고 업체인 더블클릭을 31억달러에 인수해 광고 부문을 더욱 강화하기도 했다.
정규장에서 471.65달러로 마감됐던 구글 주식은 실적 발표 후 시간 외 거래에서 3% 이상 상승했다.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