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노세력 다시 '꿈틀'…참여정부 포럼 출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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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노세력이 다시 꿈틀거리고 있다.
참여정부에서 일했던 친노 인사들이 주축이 된 '참여정부 평가포럼'이 조만간 출범하고,열린우리당 내 친노그룹인 참여정치실천연대(참정연)가 해산을 통해 신당 창당 등 새로운 진로를 모색키로 하는 등 정치권 안팎 친노세력의 재결집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참여정부 평가포럼은 오는 27일 발족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이병완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대표를 맡으며,안희정씨 등 노무현 대통령의 386 측근들이 실무 책임을 담당한다.
정치권에서는 포럼 발족이 참정연의 해산 여부에 대한 찬반투표일(29일) 직전에 이뤄지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포럼이 노사모 등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회원모집에 나설 것으로 알려지면서 전국 조직인 참정연이 해산을 결의할 경우 자연스레 포럼에 힘을 보태는 식으로 연대가 형성되지 않겠느냐는 관측이다.
강동균 기자 kdg@hankyung.com
참여정부에서 일했던 친노 인사들이 주축이 된 '참여정부 평가포럼'이 조만간 출범하고,열린우리당 내 친노그룹인 참여정치실천연대(참정연)가 해산을 통해 신당 창당 등 새로운 진로를 모색키로 하는 등 정치권 안팎 친노세력의 재결집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참여정부 평가포럼은 오는 27일 발족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이병완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대표를 맡으며,안희정씨 등 노무현 대통령의 386 측근들이 실무 책임을 담당한다.
정치권에서는 포럼 발족이 참정연의 해산 여부에 대한 찬반투표일(29일) 직전에 이뤄지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포럼이 노사모 등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회원모집에 나설 것으로 알려지면서 전국 조직인 참정연이 해산을 결의할 경우 자연스레 포럼에 힘을 보태는 식으로 연대가 형성되지 않겠느냐는 관측이다.
강동균 기자 kd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