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반등을 시도하는 가운데 주요 기술주들이 대부분 양호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20일 오전 9시6분 현재 LG전자는 100원(0.16%) 상승한 6만34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전날 발표한 1분기 실적에 대한 국내외 증권사들의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휴대폰 및 가전 부문의 호조는 긍정적이나 PDP 사업에 대한 불확실성이 여전하다는 지적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4000원(0.7%) 오른 57만3000원으로 닷새 만에 반등하고 있다.

하이닉스도 1% 남짓 오르고 있고, 삼성SDI삼성전기도 각각 0.7%와 0.3% 상승 중이다.

다만 LG필립스LCD는 약보합에 머물고 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