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존 작가 작품들만 경매해요~ 26일 국내 첫 '컨템포러리 아트 옥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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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생존 작가들의 작품만 모은 현대미술품 경매가 처음으로 실시된다.
서울옥션은 오는 26일 이우환 박서보 등 생존 작가들의 대표작만 경매하는 '컨템포러리 아트 옥션'을 개최한다.
최근 해외 미술시장을 주도하는 작가군이 신예·중견들임을 감안할 때 국내에서도 본격적인 컨템포러리 시장의 개막이 예상된다.
이번 행사는 최소영 유승호 안성하 배준성 도성욱 등 젊은 작가 작품 48점을 경매에 부치는 '커팅엣지'와 윤명로 오치균 등 중견·원로작가 작품 64점을 모은 현대미술품 경매 등 2부로 나눠 진행된다.
평면회화와 사진 조소 미디어 등 다앙한 장르의 작품이 나오며 1000만원 이하(추정가) 가격대가 65%를 차지한다.
단색조 회화(모노크롬) 작품으로는 윤명로의 1970년대 작품 '균열'을 비롯해 권영우 윤형근 박서보 정상화 하종현 이우환 등의 작품이 출품된다.
서구 미술의 영향 속에 전통과 현대,서양과 동양의 조화를 시도하며 고유의 화풍을 정립시킨 곽훈 이강소 오수환 등의 작품과 극사실 계열을 포함해 구상 회화를 이끌고 있는 김강용 박항률 고영훈 이석주 김창영 이호철 등의 작품도 나온다.
개성적인 기법으로 눈길을 끄는 전광영 석철주 황인기 이영배 손석 등의 중견 작가 작품도 만날 수 있다.
사진 작품으로는 해외 시장에서 더 유명한 김아타와 구본창의 작품이 나온다.
프리뷰는 25일까지 서울옥션센터 옥션 스페이스.(02)395-0331
김경갑 기자 kkk10@hankyung.com
서울옥션은 오는 26일 이우환 박서보 등 생존 작가들의 대표작만 경매하는 '컨템포러리 아트 옥션'을 개최한다.
최근 해외 미술시장을 주도하는 작가군이 신예·중견들임을 감안할 때 국내에서도 본격적인 컨템포러리 시장의 개막이 예상된다.
이번 행사는 최소영 유승호 안성하 배준성 도성욱 등 젊은 작가 작품 48점을 경매에 부치는 '커팅엣지'와 윤명로 오치균 등 중견·원로작가 작품 64점을 모은 현대미술품 경매 등 2부로 나눠 진행된다.
평면회화와 사진 조소 미디어 등 다앙한 장르의 작품이 나오며 1000만원 이하(추정가) 가격대가 65%를 차지한다.
단색조 회화(모노크롬) 작품으로는 윤명로의 1970년대 작품 '균열'을 비롯해 권영우 윤형근 박서보 정상화 하종현 이우환 등의 작품이 출품된다.
서구 미술의 영향 속에 전통과 현대,서양과 동양의 조화를 시도하며 고유의 화풍을 정립시킨 곽훈 이강소 오수환 등의 작품과 극사실 계열을 포함해 구상 회화를 이끌고 있는 김강용 박항률 고영훈 이석주 김창영 이호철 등의 작품도 나온다.
개성적인 기법으로 눈길을 끄는 전광영 석철주 황인기 이영배 손석 등의 중견 작가 작품도 만날 수 있다.
사진 작품으로는 해외 시장에서 더 유명한 김아타와 구본창의 작품이 나온다.
프리뷰는 25일까지 서울옥션센터 옥션 스페이스.(02)395-0331
김경갑 기자 kkk1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