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증시] 혼다ㆍ마쓰시타 실적 주목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이번 주 도쿄 증시는 기업들의 지난 회계연도(2006년 4월~2007년 3월) 경영실적 발표 결과에 따라 크게 좌우될 전망이다.
자동차 전기·전자기업 등의 실적 호전이 재확인될 경우 주가는 견조한 오름세를 보일 가능성이 크다.
반면 엔화 가치 상승세가 주식시장에 악재로 작용할 수도 있다.
지난주 닛케이평균주가는 88엔(0.51%) 올랐다.
주식매매가 그리 활발하지 않은 가운데, 주가지수선물시장에서 거래가 많아 주가가 비교적 거칠게 움직였다.
이번 주 최대 관심은 역시 기업실적이다.
혼다자동차 마쓰시타전기산업 등 주요 기업들이 작년 결산 결과를 발표한다.
동시에 올해 경영실적 전망도 내놓는다.
모두 향후 주가향방을 가늠할 수 있는 지표들이다.
주요 증권사 분석에 따르면 올해도 전 산업에서 10% 정도의 이익 증가가 예상된다.
그러나 해당 기업들은 오히려 조심스런 이익전망을 내놓을 공산도 크다.
이에 따라 주가가 요동칠 가능성도 없지 않다.
시장 수급측면에선 개인투자자들의 움직임이 관심이다.
특히 지난달 신흥시장의 연쇄적 주가하락 때 주로 신용으로 주식을 샀던 개인들은 주가 상승국면에서 인내심을 갖지 못하고 주식을 내다 팔고 있다.
이 같은 경향이 더 이상의 주가 상승을 억제하고 있기도 하다.
이번 주 발표되는 경제통계 중에선 27일 나올 '3월 광공업생산지수'와 '전국 소비자물가지수'를 챙겨볼 만하다.
이날 일본은행이 발표할 '경제·물가 전망'보고서의 향후 1~2년간 경기·물가 전망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
특히 '오는 5,6월 일본은행이 추가로 금리를 올릴 확률이 45% '(크레디스위스 증권)란 분석도 있어 더욱 그렇다.
도쿄=차병석 특파원 chabs@hankyung.com
자동차 전기·전자기업 등의 실적 호전이 재확인될 경우 주가는 견조한 오름세를 보일 가능성이 크다.
반면 엔화 가치 상승세가 주식시장에 악재로 작용할 수도 있다.
지난주 닛케이평균주가는 88엔(0.51%) 올랐다.
주식매매가 그리 활발하지 않은 가운데, 주가지수선물시장에서 거래가 많아 주가가 비교적 거칠게 움직였다.
이번 주 최대 관심은 역시 기업실적이다.
혼다자동차 마쓰시타전기산업 등 주요 기업들이 작년 결산 결과를 발표한다.
동시에 올해 경영실적 전망도 내놓는다.
모두 향후 주가향방을 가늠할 수 있는 지표들이다.
주요 증권사 분석에 따르면 올해도 전 산업에서 10% 정도의 이익 증가가 예상된다.
그러나 해당 기업들은 오히려 조심스런 이익전망을 내놓을 공산도 크다.
이에 따라 주가가 요동칠 가능성도 없지 않다.
시장 수급측면에선 개인투자자들의 움직임이 관심이다.
특히 지난달 신흥시장의 연쇄적 주가하락 때 주로 신용으로 주식을 샀던 개인들은 주가 상승국면에서 인내심을 갖지 못하고 주식을 내다 팔고 있다.
이 같은 경향이 더 이상의 주가 상승을 억제하고 있기도 하다.
이번 주 발표되는 경제통계 중에선 27일 나올 '3월 광공업생산지수'와 '전국 소비자물가지수'를 챙겨볼 만하다.
이날 일본은행이 발표할 '경제·물가 전망'보고서의 향후 1~2년간 경기·물가 전망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
특히 '오는 5,6월 일본은행이 추가로 금리를 올릴 확률이 45% '(크레디스위스 증권)란 분석도 있어 더욱 그렇다.
도쿄=차병석 특파원 chab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