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양금속 등 '묻지마 급등'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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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유가증권시장에서도 코스닥시장과 같은 '묻지마 급등주'가 속출하고 있어 투자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22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대양금속과 텔레윈은 최근 주가 급등과 관련,조회공시를 요구받았다.
대양금속은 지난 2월 이후 상승세를 타더니 이후 급등과 소폭 하락을 반복하면서 1425원이던 주가가 194% 올랐다.
텔레윈도 지난달 하순 700원대였던 주가가 2배 가까운 1320원까지 치솟았다.
두 회사 모두 신규 사업 진출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지만 정확한 사유는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다.
한국내화와 한국석유도 이달 들어 주가가 각각 83.3%,81.4% 급등했다.
한국내화는 충남 당진에 공장을 신설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했지만 주가 급등 사유로는 미흡하다는 지적이다.
한국석유는 단순 투자 목적으로 지분을 늘리고 있는 디엠파트너스가 경영 참여를 선언할 것이라는 설이 돌고 있다.
이미 이상급등종목으로 지정된 한국산업기술은 이달 들어 144.5%나 오르며 유가증권시장의 자원개발 테마주로 떠올랐다.
김태완 기자 twkim@hankyung.com
22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대양금속과 텔레윈은 최근 주가 급등과 관련,조회공시를 요구받았다.
대양금속은 지난 2월 이후 상승세를 타더니 이후 급등과 소폭 하락을 반복하면서 1425원이던 주가가 194% 올랐다.
텔레윈도 지난달 하순 700원대였던 주가가 2배 가까운 1320원까지 치솟았다.
두 회사 모두 신규 사업 진출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지만 정확한 사유는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다.
한국내화와 한국석유도 이달 들어 주가가 각각 83.3%,81.4% 급등했다.
한국내화는 충남 당진에 공장을 신설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했지만 주가 급등 사유로는 미흡하다는 지적이다.
한국석유는 단순 투자 목적으로 지분을 늘리고 있는 디엠파트너스가 경영 참여를 선언할 것이라는 설이 돌고 있다.
이미 이상급등종목으로 지정된 한국산업기술은 이달 들어 144.5%나 오르며 유가증권시장의 자원개발 테마주로 떠올랐다.
김태완 기자 tw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