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이 충남 연기군 조치원 죽림리에 짓고 있는 '조치원 자이' 미분양(미계약분 포함) 물량을 계약금 정액제,중도금 전액 무이자 등 파격적인 조건으로 선착순 분양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분양 조건은 33·35평의 경우 500만원,47·58평은 700만원의 계약금만 내면 계약할 수 있다.

당초 전체 분양 대금의 10%(2000만~4000만원)를 계약금으로 받았던 것과 비교하면 계약자들의 초기 자금 부담이 크게 줄어든 것이다.

또 6차에 걸친 중도금 중 1~4차분 전액을 무이자로 빌려주고 나머지 5~6차 중도금은 입주 때 잔금과 함께 내도록 했다.

'조치원 자이'는 33~57평형 1429가구의 대단지로,분양가는 기준 층 기준으로 평당 평균 649만원 선이다.

현재 전체 물량의 30% 정도가 미분양 상태로 남아 있다.

입주는 내년 10월 예정이다.

(041)864-3200

이정호 기자 dolp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