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광벤드 1분기 실적 기대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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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이음쇠(피팅) 제조 업체인 성광벤드의 1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양호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22일 삼성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성광벤드의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547억원과 9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2%와 69.6% 증가할 것"이라며 "통상 1분기 실적이 가장 부진했다는 점을 고려할 때 이는 긍정적인 신호"라고 밝혔다.
성광벤드의 실적 호조는 전방산업인 석유화학과 조선·발전설비의 투자 붐으로 피팅 수급이 빡빡해지면서 판매 단가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또 세계 플랜트 산업의 성장에 힘입어 국내 엔지니어링 업체의 발주가 향후 3~4년간 안정적일 것이라는 점도 낙관적인 전망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실적 기대감 덕분에 주가도 4월 들어 연일 신고가를 기록하는 등 초강세다.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
22일 삼성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성광벤드의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547억원과 9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2%와 69.6% 증가할 것"이라며 "통상 1분기 실적이 가장 부진했다는 점을 고려할 때 이는 긍정적인 신호"라고 밝혔다.
성광벤드의 실적 호조는 전방산업인 석유화학과 조선·발전설비의 투자 붐으로 피팅 수급이 빡빡해지면서 판매 단가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또 세계 플랜트 산업의 성장에 힘입어 국내 엔지니어링 업체의 발주가 향후 3~4년간 안정적일 것이라는 점도 낙관적인 전망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실적 기대감 덕분에 주가도 4월 들어 연일 신고가를 기록하는 등 초강세다.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