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장 혁신센터] 인하대 생체모방종이작동기 연구단‥종이 작동기 성능평가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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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학교의 생체모방종이작동기 연구단 구성은 단장인 김재환 교수가 세계 처음으로 생체모방종이(Electro-Active Paper, EAPap)를 발견한 것이 계기가 됐다.
셀룰로오스 종이에 전기가 가해졌을 때 발생하는 종이떨림 현상을 동력원으로 이용할 경우 적은 전기에너지로도 내구성이 강한 값싼 작동로봇을 만들 수 있다는 점에 착안한 것이다.
특히 쉽게 생분해되는 친환경재료라는 점에서도 국내외 학계 및 업계에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연구단은 이에따라 △셀룰로오스 생체모방종이를 제조 가공하는 기술 △종이 작동기 성능평가기술 △마이크로파 원격 전력전송기술 △작동기 및 로봇 디바이스 설계 제작기술 △유연전기소자 제조기술 등을 중점 연구하고 있다.
여기서 얻어진 연구결과들은 탐사 및 정찰용 초소형 벌레로봇, 초소형 비행체, 오락산업, 음향장치, 무선항공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 상업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연구단은 보고 있다.
김 단장은 "무선으로 전류를 전송하거나 마이크로파 등을 감지하는 원격 감지센서 등으로 상용화 될 경우 군사장비, 우주항공 등의 분야에 가치가 높다"고 강조했다.
실제 이 연구단은 미국 항공우주국 연구소와 공중에서 무공해 전원을 생성하면서 장기 체공할 수 있는 고공비행선(High Altitude Airship, HAA)을 개발중이다.
연구단은 일단 원격구동 종이로봇 개발에 주력한 뒤 압력, 온도, 습도, 구조물건전성 등을 감지하는 센서나 종이 스피커, 소리나는 카드, 종이 꽃 로봇, 물류에 쓰이는 무선인식시스템(RFID), 유연 디스플레이인 전자종이 등으로 상품개발을 다각화 할 계획이다.
연구단의 원천기술은 지난 2003년 과학기술부(과학재단)로부터 창의연구진흥사업으로 지정돼 2012년까지 장기 연구가 가능한 상태다.
연구단은 향후 제품실용화를 위해 산업체와의 협력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아직까지 자체 기술만으로는 실용화 단계에 이르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관우 기자 leebro2@hankyung.com
셀룰로오스 종이에 전기가 가해졌을 때 발생하는 종이떨림 현상을 동력원으로 이용할 경우 적은 전기에너지로도 내구성이 강한 값싼 작동로봇을 만들 수 있다는 점에 착안한 것이다.
특히 쉽게 생분해되는 친환경재료라는 점에서도 국내외 학계 및 업계에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연구단은 이에따라 △셀룰로오스 생체모방종이를 제조 가공하는 기술 △종이 작동기 성능평가기술 △마이크로파 원격 전력전송기술 △작동기 및 로봇 디바이스 설계 제작기술 △유연전기소자 제조기술 등을 중점 연구하고 있다.
여기서 얻어진 연구결과들은 탐사 및 정찰용 초소형 벌레로봇, 초소형 비행체, 오락산업, 음향장치, 무선항공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 상업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연구단은 보고 있다.
김 단장은 "무선으로 전류를 전송하거나 마이크로파 등을 감지하는 원격 감지센서 등으로 상용화 될 경우 군사장비, 우주항공 등의 분야에 가치가 높다"고 강조했다.
실제 이 연구단은 미국 항공우주국 연구소와 공중에서 무공해 전원을 생성하면서 장기 체공할 수 있는 고공비행선(High Altitude Airship, HAA)을 개발중이다.
연구단은 일단 원격구동 종이로봇 개발에 주력한 뒤 압력, 온도, 습도, 구조물건전성 등을 감지하는 센서나 종이 스피커, 소리나는 카드, 종이 꽃 로봇, 물류에 쓰이는 무선인식시스템(RFID), 유연 디스플레이인 전자종이 등으로 상품개발을 다각화 할 계획이다.
연구단의 원천기술은 지난 2003년 과학기술부(과학재단)로부터 창의연구진흥사업으로 지정돼 2012년까지 장기 연구가 가능한 상태다.
연구단은 향후 제품실용화를 위해 산업체와의 협력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아직까지 자체 기술만으로는 실용화 단계에 이르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관우 기자 leebro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