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연, 니켈, 주석 가격 강세 지속될 듯 … 교보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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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은 23일 올해 비철금속 가운데 아연, 니켈, 주석 등의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며 비철금속업종에 대한 비중확대의견을 유지했다.
하석원 교보증권 애널리스트는 수급이 타이트한 아연, 니켈, 주석 등은 강세를 보이겠지만 동, 연, 알루미늄 등의 공급과잉 제품들은 가격 안정세를 나타낼 것이라고 분석했다.
아연 강세는 중국의 지속적인 수요증대로 인해 공급이 달리는 것이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1분기 아연 평균가격은 톤당 3473 달러로, 전분기 대비 17.2% 하락했지만, 재고수준이 10만톤으로 낮아 당분간 높은 가격이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다.
니켈 역시 수급이 빠듯해 가격이 올랐고 이러한 가격 강세는 내년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올 1분기 니켈 평균가격은 톤당 4만1319달러로 전분기 대비 24.9% 증가했으며, 재고수준이 4000톤 수준으로 낮다고 밝혔다.
그러나 연, 동의 경우 공급 증가와 수요둔화 등으로 안정세를 찾을 것으로 봤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
하석원 교보증권 애널리스트는 수급이 타이트한 아연, 니켈, 주석 등은 강세를 보이겠지만 동, 연, 알루미늄 등의 공급과잉 제품들은 가격 안정세를 나타낼 것이라고 분석했다.
아연 강세는 중국의 지속적인 수요증대로 인해 공급이 달리는 것이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1분기 아연 평균가격은 톤당 3473 달러로, 전분기 대비 17.2% 하락했지만, 재고수준이 10만톤으로 낮아 당분간 높은 가격이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다.
니켈 역시 수급이 빠듯해 가격이 올랐고 이러한 가격 강세는 내년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올 1분기 니켈 평균가격은 톤당 4만1319달러로 전분기 대비 24.9% 증가했으며, 재고수준이 4000톤 수준으로 낮다고 밝혔다.
그러나 연, 동의 경우 공급 증가와 수요둔화 등으로 안정세를 찾을 것으로 봤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