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기사는 BizⓝCEO 기획특별판 입니다 >

가고자 하는 목적지를 향해 정확한 시간에 경제적으로 이동하는 것,이는 현대 도시인들의 오랜 숙원이다.

한국교통연구원(원장 강재홍 www.koti.re.kr) 산하 'u－Transportation 기반기술 개발연구단(단장 강연수)'은 인간 중심의 미래형 교통서비스 실현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지난해 정부통신부는 세계 최고 수준의 유비쿼터스 인프라를 구축해 U－사회를 만든다는 비전으로 'U－Korea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u－Transportation 기반기술 개발연구단은 이 중 교통부문을 맡았다.

연구단의 임무는 유비쿼터스 환경에서 이동자와 교통시설,교통수단의 실시간 네트워킹을 통해 안전성과 이동성을 높일 수 있는 '신(新) 교통 공간'을 창출하는 것. 공급자 중심이었던 기존 서비스에서 벗어나 이용자 중심의 맞춤 교통서비스를 목표로 하고 있다.

연구단장을 맡은 강연수 첨단교통기술연구실장은 "u－Transportation은 정보교류와 관리 수준을 넘어 음성인식기술을 접목한 신개념 교통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신재섭 기자 sh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