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CEO] ㈜다나와‥'多' 나오는 다나와로 글로벌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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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기사는 BizⓝCEO 기획특별판 입니다 >
"현대인에게 '다나와'를 생활의 일부분으로 만들고 싶습니다."
㈜다나와(www.danawa.com) 손윤환 대표는 기업이 생산하는 제품의 기술과 품질,서비스 등의 정보를 총체적으로 전달하는 '창구' 역할을 수행해 소비자와 보다 가깝게 만나고 싶다며 이같이 밝혔다.
'다나와'는 2000년 4월 오픈해 방문자 수 기준으로 가격비교 사이트 1위를 기록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이 회사가 짧은 기간 내 이 같은 성과를 거둔 것은 컴퓨터 및 주변기기에 대한 상세한 정보는 물론 다양한 상품의 자유로운 거래와 커뮤니티서비스를 통한 소비자들 간 의견교환까지 가능하게 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다나와'는 현재 IT기기 분야에서 소비자의 여론을 주도하는 사이트로 자리 잡았다. 단순 가격비교 사이트에서 새로운 IT기기와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들의 여론이 한데 모이는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것. 이제 IT산업에서 '다나와'에 모이는 소비자들의 의견을 무시하고는 시장 성공을 예상하기 어려울 정도라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손 대표는 최근 가격 비교사이트에서 쇼핑 포털 다나와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단순히 상품 정보와 가격을 제공하는 사이트에서 발전해 '쇼핑의 A to Z'까지 할 수 있는 진정한 인터넷 장을 만들겠다는 포부다. 다나와는 지난해 총 매출 73억원,영업이익 19억원을 각각 올렸으며 올해는 100억원의 총 매출에 영업이익 35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손 대표와 함께 다나와를 끌어온 쌍두마차는 대학 친구이자 공동대표인 성장현 사장이다. 두 젊은 CEO는 소비자와 제2의 고객인 입점업체,그리고 다나와가 삼각구도를 형성한 마케팅구조로 안정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손 대표는 국내시장에서의 성공에 안주하지 않고 해외에도 눈을 돌려 '글로벌 다나와'로 거듭나고 있다. 2002년 3월 중국 베이징지사를 설립했으며 이후 자본금을 증자해 지금까지 총 10억원이 투자된 '중국 다나와'는 현지에서 주목받기 시작했다.
2005년 오픈한 중국판 다나와 온라인 종합 가격비교사이트는 '중국 내 주목할 만한 사이트 100위'안에 진입했고 '웹2.0의 리더사이트'에 선정되는 등 그동안의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대면을 통해 직접 구매하는 중국인의 스타일과 소비자 위주의 택배시스템 등 아직 넘어야할 산이 많지만,중국 사업을 낙관하고 있습니다. 정보구축과 검색능력,시스템운영 및 능력개발 등 모든 면에서 우리 회사가 경쟁력이 있으니까요."
신재섭 기자 shin@hankyung.com
"현대인에게 '다나와'를 생활의 일부분으로 만들고 싶습니다."
㈜다나와(www.danawa.com) 손윤환 대표는 기업이 생산하는 제품의 기술과 품질,서비스 등의 정보를 총체적으로 전달하는 '창구' 역할을 수행해 소비자와 보다 가깝게 만나고 싶다며 이같이 밝혔다.
'다나와'는 2000년 4월 오픈해 방문자 수 기준으로 가격비교 사이트 1위를 기록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이 회사가 짧은 기간 내 이 같은 성과를 거둔 것은 컴퓨터 및 주변기기에 대한 상세한 정보는 물론 다양한 상품의 자유로운 거래와 커뮤니티서비스를 통한 소비자들 간 의견교환까지 가능하게 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다나와'는 현재 IT기기 분야에서 소비자의 여론을 주도하는 사이트로 자리 잡았다. 단순 가격비교 사이트에서 새로운 IT기기와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들의 여론이 한데 모이는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것. 이제 IT산업에서 '다나와'에 모이는 소비자들의 의견을 무시하고는 시장 성공을 예상하기 어려울 정도라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손 대표는 최근 가격 비교사이트에서 쇼핑 포털 다나와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단순히 상품 정보와 가격을 제공하는 사이트에서 발전해 '쇼핑의 A to Z'까지 할 수 있는 진정한 인터넷 장을 만들겠다는 포부다. 다나와는 지난해 총 매출 73억원,영업이익 19억원을 각각 올렸으며 올해는 100억원의 총 매출에 영업이익 35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손 대표와 함께 다나와를 끌어온 쌍두마차는 대학 친구이자 공동대표인 성장현 사장이다. 두 젊은 CEO는 소비자와 제2의 고객인 입점업체,그리고 다나와가 삼각구도를 형성한 마케팅구조로 안정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손 대표는 국내시장에서의 성공에 안주하지 않고 해외에도 눈을 돌려 '글로벌 다나와'로 거듭나고 있다. 2002년 3월 중국 베이징지사를 설립했으며 이후 자본금을 증자해 지금까지 총 10억원이 투자된 '중국 다나와'는 현지에서 주목받기 시작했다.
2005년 오픈한 중국판 다나와 온라인 종합 가격비교사이트는 '중국 내 주목할 만한 사이트 100위'안에 진입했고 '웹2.0의 리더사이트'에 선정되는 등 그동안의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대면을 통해 직접 구매하는 중국인의 스타일과 소비자 위주의 택배시스템 등 아직 넘어야할 산이 많지만,중국 사업을 낙관하고 있습니다. 정보구축과 검색능력,시스템운영 및 능력개발 등 모든 면에서 우리 회사가 경쟁력이 있으니까요."
신재섭 기자 sh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