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CEO] ㈜이제이텍‥최첨단 사면유지관리시스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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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기사는 BizⓝCEO 기획특별판 입니다 >
㈜이제이텍(대표 김완종 www.ejtech.net)이 지난해 홍콩기술대학교와 제휴해 인공위성을 이용한 최첨단 사면유지관리시스템인 'Multi-antenna GPS'를 국내에 도입했다.
Multi-antenna GPS는 실시간 데이터 처리는 물론 인터넷 기반으로 설계돼 정보공유가 가능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경제성 및 효율성도 뛰어나다. 기존 GPS는 수신기 1대에 안테나를 1개씩 사용하므로 많은 지점을 계측할 경우 다량의 수신기 구입비용이 추가로 발생했다. 이 시스템은 스위치 박스를 이용,한 대의 수신기에 최대 8개의 안테나를 연결해 각 지점의 정확한 좌표와 변위량을 구할 수 있다. 또 후처리프로그램을 이용한 분석은 데이터의 신뢰도를 향상시키는 요소다.
Multi-antenna GPS는 현재 사면유지관리 외에 교량,댐 등 폭넓은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한 예로 도로교통기술원 연구과제의 일환으로 진행 중인 '취약사면 상시계측 시험시공' 사업(동해고속도로 2공구 사면)에 설치돼 사면의 안정성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 시스템은 재난 및 재해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최적의 대안 중 하나"라며 "사면유지관리 분야에 지속적으로 이 시스템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994년 출범한 ㈜이제이텍은 지하철,교량,터널,항만,댐 등 대형 기반시설에 제품을 설치하는 등 국내 건설기술 발전에 일익을 담당해왔다. IT기술과 GPS기술을 접목한 토목계측시스템,광섬유 센서를 이용한 구조물 계측시스템 등을 앞세워 척박했던 국내 계측 및 구조물 모니터링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김완종 대표는 "토목구조물의 설계에서 계측,시공 및 유지관리까지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한다"며 "고품질의 엔지니어링 서비스로 재난 및 재해로 인한 인명피해와 재산손실을 최소화하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신재섭 기자 shin@hankyung.com
㈜이제이텍(대표 김완종 www.ejtech.net)이 지난해 홍콩기술대학교와 제휴해 인공위성을 이용한 최첨단 사면유지관리시스템인 'Multi-antenna GPS'를 국내에 도입했다.
Multi-antenna GPS는 실시간 데이터 처리는 물론 인터넷 기반으로 설계돼 정보공유가 가능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경제성 및 효율성도 뛰어나다. 기존 GPS는 수신기 1대에 안테나를 1개씩 사용하므로 많은 지점을 계측할 경우 다량의 수신기 구입비용이 추가로 발생했다. 이 시스템은 스위치 박스를 이용,한 대의 수신기에 최대 8개의 안테나를 연결해 각 지점의 정확한 좌표와 변위량을 구할 수 있다. 또 후처리프로그램을 이용한 분석은 데이터의 신뢰도를 향상시키는 요소다.
Multi-antenna GPS는 현재 사면유지관리 외에 교량,댐 등 폭넓은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한 예로 도로교통기술원 연구과제의 일환으로 진행 중인 '취약사면 상시계측 시험시공' 사업(동해고속도로 2공구 사면)에 설치돼 사면의 안정성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 시스템은 재난 및 재해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최적의 대안 중 하나"라며 "사면유지관리 분야에 지속적으로 이 시스템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994년 출범한 ㈜이제이텍은 지하철,교량,터널,항만,댐 등 대형 기반시설에 제품을 설치하는 등 국내 건설기술 발전에 일익을 담당해왔다. IT기술과 GPS기술을 접목한 토목계측시스템,광섬유 센서를 이용한 구조물 계측시스템 등을 앞세워 척박했던 국내 계측 및 구조물 모니터링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김완종 대표는 "토목구조물의 설계에서 계측,시공 및 유지관리까지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한다"며 "고품질의 엔지니어링 서비스로 재난 및 재해로 인한 인명피해와 재산손실을 최소화하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신재섭 기자 sh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