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술 으뜸상] 경동나비엔‥가정서도 호텔처럼 풍부한 온수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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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나비엔(대표 김철병)은 올해로 창립 29주년을 맞은 보일러 전문업체다.
지난해 9월 경동보일러에서 현재의 사명으로 변경한 이 회사는 투명·정도경영을 원칙으로 '기업을 통한 사회공헌'이라는 경영이념을 실천하고 있다.
이 같은 이유로 에너지 절감 및 환경보호를 위한 친환경 기술 개발과 사회공헌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이 회사는 특히 소비자 만족도를 위해 전국에 350여개 대리점을 두고 24시간 애프터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환경과 에너지 절감 기술력으로 고효율 기자재 인증과 유럽 에너지 소비효율 최고 등급, 환경마크, KT신기술 인증 등을 받았고 고객만족도 1위, 에너지위너상 등을 수상했다.
이 회사는 1991년 업계 최초로 중국에 보일러를 수출했고 93년엔 베이징경동보일러유한공사를 설립, 중국시장 공략도 강화하고 있다.
또한 독일 그리스 네덜란드 폴란드 터키 등 유럽과 일본 미국 등 세계 각지에 보일러를 수출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보일러 수출 17년 연속 1위를 기록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4월엔 미국에 경동아메리카를 설립하기도 했다.
경동나비엔은 올해 '멀티앤리치 on水(온수)나비엔 뉴콘덴싱' 보일러로 신기술 으뜸상을 받았다.
이 보일러는 실내 및 난방공급수 온도와 환수온도를 동시에 감지해 적정한 불꽃의 크기 및 세기 등을 조절하는 ASA(Auto sense & Active) 컨트롤 기술을 적용했다.
이 기술은 가정에서도 호텔에서처럼 풍부한 온수를 사용할 수 있게 해준다.
특히 0.5℃씩 세밀한 온도제어와 불꽃조절로 원하는 온도의 온수를 중단 없이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또한 이 보일러는 실사용 열효율이 98.5%로 일반보일러에 비해 최소 16% 이상의 가스비 절감효과가 있다.
게다가 이 보일러는 동파사고나 지진발생에도 안전하며 완전연소가 가능한 전자식 공기비례제어 기술을 적용해 불완전 연소로 인한 폭발사고 등을 미연에 방지하는 특징이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프리믹스 에코버너를 채용해 대기오염 물질인 NOx와 CO는 물론 이산화탄소를 획기적으로 줄인 친환경 보일러"라며 "따라서 이 보일러는 일반보일러와 비교할 때 대당 나무 33.3그루를 심는 것과 같은 친환경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2014년까지 에너지·환경 분야의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통신·제어 관련 IT 전문기업인 경동네트웍을 비롯 버너 및 열교환기, 순환 펌프 전문기업인 경동에버런, 환경·에너지 관련 자재 전문기업인 경동세라텍 등 관계 회사와 함께 비전을 실천해 나가기로 했다.
이계주 기자 leerun@hankyung.com
지난해 9월 경동보일러에서 현재의 사명으로 변경한 이 회사는 투명·정도경영을 원칙으로 '기업을 통한 사회공헌'이라는 경영이념을 실천하고 있다.
이 같은 이유로 에너지 절감 및 환경보호를 위한 친환경 기술 개발과 사회공헌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이 회사는 특히 소비자 만족도를 위해 전국에 350여개 대리점을 두고 24시간 애프터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환경과 에너지 절감 기술력으로 고효율 기자재 인증과 유럽 에너지 소비효율 최고 등급, 환경마크, KT신기술 인증 등을 받았고 고객만족도 1위, 에너지위너상 등을 수상했다.
이 회사는 1991년 업계 최초로 중국에 보일러를 수출했고 93년엔 베이징경동보일러유한공사를 설립, 중국시장 공략도 강화하고 있다.
또한 독일 그리스 네덜란드 폴란드 터키 등 유럽과 일본 미국 등 세계 각지에 보일러를 수출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보일러 수출 17년 연속 1위를 기록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4월엔 미국에 경동아메리카를 설립하기도 했다.
경동나비엔은 올해 '멀티앤리치 on水(온수)나비엔 뉴콘덴싱' 보일러로 신기술 으뜸상을 받았다.
이 보일러는 실내 및 난방공급수 온도와 환수온도를 동시에 감지해 적정한 불꽃의 크기 및 세기 등을 조절하는 ASA(Auto sense & Active) 컨트롤 기술을 적용했다.
이 기술은 가정에서도 호텔에서처럼 풍부한 온수를 사용할 수 있게 해준다.
특히 0.5℃씩 세밀한 온도제어와 불꽃조절로 원하는 온도의 온수를 중단 없이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또한 이 보일러는 실사용 열효율이 98.5%로 일반보일러에 비해 최소 16% 이상의 가스비 절감효과가 있다.
게다가 이 보일러는 동파사고나 지진발생에도 안전하며 완전연소가 가능한 전자식 공기비례제어 기술을 적용해 불완전 연소로 인한 폭발사고 등을 미연에 방지하는 특징이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프리믹스 에코버너를 채용해 대기오염 물질인 NOx와 CO는 물론 이산화탄소를 획기적으로 줄인 친환경 보일러"라며 "따라서 이 보일러는 일반보일러와 비교할 때 대당 나무 33.3그루를 심는 것과 같은 친환경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2014년까지 에너지·환경 분야의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통신·제어 관련 IT 전문기업인 경동네트웍을 비롯 버너 및 열교환기, 순환 펌프 전문기업인 경동에버런, 환경·에너지 관련 자재 전문기업인 경동세라텍 등 관계 회사와 함께 비전을 실천해 나가기로 했다.
이계주 기자 leer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