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술 으뜸상] 피죤‥찬물서도 100% 녹아…'숨은 때'까지 말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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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죤(대표 김이기)은 섬유유연제에 대한 고객의 사전지식이 없던 1978년 국내 최초로 섬유유연제 '피죤'을 출시하고, 고객을 대상으로 부단한 교육과 끊임없는 홍보를 통해 섬유유연제 시장을 창출했다.
이를 통해 대기업 및 다국적 기업과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창사 이후 현재까지 섬유유연제 시장 점유율 50% 이상을 차지, 부동의 1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다.
또 생활용품 분야에의 선택과 집중을 통해 고객의 필요와 요구를 선도할 수 있도록 끊임없는 신제품 출시와 기존 제품에 대한 리뉴얼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피죤은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본사를 비롯해 부평 제1공장·진천 제2공장·울산 제3공장을 갖추고 있으며, 인천·진천·울산·광주 등 4개의 물류센터를 운영해 소비자들의 생활문화 창조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1994년부터는 국내시장뿐 아니라 해외시장에도 눈을 돌려 미국 유럽 일본 등 세계 유수의 다국적 기업과 경쟁하고 있다.
이 회사는 올해 액체 세제 '액츠'로 신기술으뜸상을 받았다.
피죤은 지난 30여년간 시장점유율 50% 이상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는 섬유유연제 '피죤'을 연구·개발하면서 얻게 된 액체 세제에 관한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액츠를 개발했다.
피죤은 이 제품 개발을 위해 자체 연구소와 마케팅팀, 영업팀으로 구성된 신규 세제 프로젝트팀을 2년여 동안 가동했다.
제품 개발을 위해 해외 세탁 시장 동향과 국내 소비자 구매 형태 등에 대한 철저한 준비 과정을 거쳤다.
액츠는 단순 액체세제가 아니라 고도의 기술력이 함유된 하이테크 제품이다.
현재 대부분 사용하고 있는 가루세제는 물에 잘 용해되지 않고 세제 찌꺼기나 가루 날림이 발생하는 등 많은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
이런 문제점을 획기적으로 보완한 고기능 하이테크 액체세제 액츠는 액체 상태의 세제로 찬물에서도 100% 용해되며 섬유 한올한올까지 침투해 숨은 때를 빼주는 놀라운 효과를 보여주고 있다.
가루가 날릴 염려가 없어 호흡기나 피부에도 자극을 주지 않으며 습한 곳에서도 굳지 않아 사용과 보관이 편리한 것도 액츠만의 장점이다.
또 세척력과 용해 확산성이 강화돼 적은 양으로도 많은 빨래를 깨끗이 세탁할 수 있고,색바램 방지기능과 제균력이 우수하다.
아울러 세탁 후에도 옷에 세제 찌꺼기나 퀴퀴한 냄새가 남지 않으며 옷감을 부드럽게 만들어 줘 피부 자극에 민감한 아기 옷이나 속옷 등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헹굼성 면에서도 뛰어나 물을 절약할 수 있어 경제적이고 친환경적이라는 '1석 2조'의 장점을 가지고 있다.
액츠는 한국화학시험연구원으로부터 '피부 비자극마크'와 '웰빙인증마크'를 획득해 안전성과 기능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김동윤 기자 oasis9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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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이기 대표
"자연에 가까운 '무공해 제품' 만들 것"
김이기 피죤 대표는 "액츠가 기술 혁신성, 제품 경쟁력, 성장 예측, 고객만족 등 엄격하고 까다로운 심사 기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상을 받게 된 점을 뜻 깊게 생각한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김 대표는 액츠가 2년 연속 신기술으뜸상을 수상할 수 있었던 비결로 "고객감동이 시장에서의 성패를 가늠한다는 피죤의 경영철학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피죤은 그동안 세계적인 품질 경쟁력을 갖추지 않으면 절대 시장에 제품을 출시하지 않겠다는 신념으로 변화하는 고객의 욕구를 먼저 파악하려고 노력했다"며 "액츠 역시 고객의 잠재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최고 품질의 제품 개발에 온 정열을 쏟은 결과 나온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이어 "피죤은 고객 감동을 위해 주부 모니터단을 운영하는 등 항상 쉬지 않고 다양한 고객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며 "품질 경쟁력을 위해서는 생활용품 전문 피죤 중앙 연구소를 설립해 운영하면서 끊임없는 기술 개발에 투자를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자연으로 돌아갈 제품은 자연에 가까워야 한다'는 신념으로 무공해 제품을 개발하고 생산하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를 통해 대기업 및 다국적 기업과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창사 이후 현재까지 섬유유연제 시장 점유율 50% 이상을 차지, 부동의 1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다.
또 생활용품 분야에의 선택과 집중을 통해 고객의 필요와 요구를 선도할 수 있도록 끊임없는 신제품 출시와 기존 제품에 대한 리뉴얼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피죤은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본사를 비롯해 부평 제1공장·진천 제2공장·울산 제3공장을 갖추고 있으며, 인천·진천·울산·광주 등 4개의 물류센터를 운영해 소비자들의 생활문화 창조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1994년부터는 국내시장뿐 아니라 해외시장에도 눈을 돌려 미국 유럽 일본 등 세계 유수의 다국적 기업과 경쟁하고 있다.
이 회사는 올해 액체 세제 '액츠'로 신기술으뜸상을 받았다.
피죤은 지난 30여년간 시장점유율 50% 이상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는 섬유유연제 '피죤'을 연구·개발하면서 얻게 된 액체 세제에 관한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액츠를 개발했다.
피죤은 이 제품 개발을 위해 자체 연구소와 마케팅팀, 영업팀으로 구성된 신규 세제 프로젝트팀을 2년여 동안 가동했다.
제품 개발을 위해 해외 세탁 시장 동향과 국내 소비자 구매 형태 등에 대한 철저한 준비 과정을 거쳤다.
액츠는 단순 액체세제가 아니라 고도의 기술력이 함유된 하이테크 제품이다.
현재 대부분 사용하고 있는 가루세제는 물에 잘 용해되지 않고 세제 찌꺼기나 가루 날림이 발생하는 등 많은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
이런 문제점을 획기적으로 보완한 고기능 하이테크 액체세제 액츠는 액체 상태의 세제로 찬물에서도 100% 용해되며 섬유 한올한올까지 침투해 숨은 때를 빼주는 놀라운 효과를 보여주고 있다.
가루가 날릴 염려가 없어 호흡기나 피부에도 자극을 주지 않으며 습한 곳에서도 굳지 않아 사용과 보관이 편리한 것도 액츠만의 장점이다.
또 세척력과 용해 확산성이 강화돼 적은 양으로도 많은 빨래를 깨끗이 세탁할 수 있고,색바램 방지기능과 제균력이 우수하다.
아울러 세탁 후에도 옷에 세제 찌꺼기나 퀴퀴한 냄새가 남지 않으며 옷감을 부드럽게 만들어 줘 피부 자극에 민감한 아기 옷이나 속옷 등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헹굼성 면에서도 뛰어나 물을 절약할 수 있어 경제적이고 친환경적이라는 '1석 2조'의 장점을 가지고 있다.
액츠는 한국화학시험연구원으로부터 '피부 비자극마크'와 '웰빙인증마크'를 획득해 안전성과 기능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김동윤 기자 oasis9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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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이기 대표
"자연에 가까운 '무공해 제품' 만들 것"
김이기 피죤 대표는 "액츠가 기술 혁신성, 제품 경쟁력, 성장 예측, 고객만족 등 엄격하고 까다로운 심사 기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상을 받게 된 점을 뜻 깊게 생각한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김 대표는 액츠가 2년 연속 신기술으뜸상을 수상할 수 있었던 비결로 "고객감동이 시장에서의 성패를 가늠한다는 피죤의 경영철학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피죤은 그동안 세계적인 품질 경쟁력을 갖추지 않으면 절대 시장에 제품을 출시하지 않겠다는 신념으로 변화하는 고객의 욕구를 먼저 파악하려고 노력했다"며 "액츠 역시 고객의 잠재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최고 품질의 제품 개발에 온 정열을 쏟은 결과 나온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이어 "피죤은 고객 감동을 위해 주부 모니터단을 운영하는 등 항상 쉬지 않고 다양한 고객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며 "품질 경쟁력을 위해서는 생활용품 전문 피죤 중앙 연구소를 설립해 운영하면서 끊임없는 기술 개발에 투자를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자연으로 돌아갈 제품은 자연에 가까워야 한다'는 신념으로 무공해 제품을 개발하고 생산하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