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10% 할인행사

따가운 햇볕이 내리쬐는 여름 장시간 운전을 하는 운전자들 중에는 일부러 선탠을 한 것처럼 팔과 얼굴이 까맣게 탔거나 피부 트러블이 생겼다고 호소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는 자동차 유리를 통과해 들어온 적외선과 자외선이 운전자의 피부를 자극하기 때문에 생기는 일이다.

이 같은 일을 막으려면 미리부터 선팅 필름을 준비해 둘 필요가 있다.

선팅 필름은 햇볕을 차단하는 것은 물론 단열 기능도 있어 차량 내부의 열 손실을 방지,연료를 절약하고 연비를 향상시켜 주는 효과도 낸다.

현대모비스는 여름철을 앞두고 선팅 필름을 장만하려는 고객들을 위해 할인 행사를 펼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6일부터 15일까지 열린 '2007 서울모터쇼'에서 현대모비스 전시관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선팅 필름 10% 할인 쿠폰'을 나눠줬다.

현대모비스는 또 자사의 용품전문점인 카페(carfe)와 선팅 필름 전문점에서 30일까지 모비스 피버스 프로농구단의 '2007 정규리그' 우승을 기념해 전 품목 1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모비스 피버스가 챔피언결정전에서 우승할 경우에는 5월30일까지 행사기간을 연장한다.

제품의 가격을 살펴보면 전면 선팅 필름은 19만원이며 시공에는 1시간에서 1시간30분 정도 걸린다.

측면 및 후면 선팅 필름은 보급형인 프리미엄 필름의 경우 승용차는 7만원, 레저용 차량(RV)은 8만원이다.

최고급인 나노테크 제품은 승용차용이 39만원, RV용이 44만원이다.

선팅 필름 구입시 또 한 가지 주의할 점은 법적인 기준을 만족하는 제품을 고르는 것이다.

현행법은 가시광선 투과율이 앞유리는 70% 이상, 운전석과 조수석 창문은 40% 이상이 되도록 규정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가시광선 투과율이 각각 80%, 50%, 30%, 20% 이상인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