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24일 신세계에 대해 신세계마트 지분가치를 100% 반영해 목표주가를 4.6% 상향한 64만1000원으로 올려잡았다.

최근 1개월 주가 단기 상승 부담속에서도 장기 상승 추세는 유지될 것으로 보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 증권사 홍성수 연구원은 "전체 주식시장 상승과 소비경기 흐름을 감안할 때 유통 사업가치 산정에 P/E 18배 적용은 아직까지 적절하다"며 "Forward 4Q 밸류에이션 관점에서 실적 반영기간은 올 2분기~내년 1분기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또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는 신세계마트 지분가치 반영률은 기존 80%에서 100%로 변경 적용해 목표주가를 기존 61만3000원에서 64만1000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한편 올해 신규 출점으로 백화점 매출은 10.5%가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대형마트는 직영 기준으로 매출증가율을 전년대비 둔화된 8.7%로 예상했지만, 신세계마트와 결합증가율은 10.6%로 성장모멘텀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삼성생명 주식 271만주 보유와 장외가격 상승으로 자산가치도 증가할 것으로 분석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