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 2Q 적자후 하반기 회복-매수..씨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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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닉스의 2분기 실적에 대한 우려가 잇따르고 있지만 씨티그룹은 하반기 회복을 겨냥해 매수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24일 씨티그룹글로벌마켓(CGM)증권은 "D램 시장의 공급 과잉이 당초 예상보다 심할 것으로 예상돼 하이닉스가 2분기 150억원의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올해 영업이익 전망을 1조2800억원으로 31% 하향 조정했다.
그러나 씨티는 "하반기 회복 전망은 여전히 유효하다면서 4~5월 예상되는 단기 조정이 하반기 회복을 앞둔 진입 기회를 제공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하반기엔 신규 웨이퍼 생산능력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고 낸드로의 전환도 가능해 보인다는 설명이다. 내년엔 메모리 시장이 한층 더 좋아질 것으로 관측.
목표주가를 4만1000원에서 3만9000원으로 낮췄지만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
24일 씨티그룹글로벌마켓(CGM)증권은 "D램 시장의 공급 과잉이 당초 예상보다 심할 것으로 예상돼 하이닉스가 2분기 150억원의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올해 영업이익 전망을 1조2800억원으로 31% 하향 조정했다.
그러나 씨티는 "하반기 회복 전망은 여전히 유효하다면서 4~5월 예상되는 단기 조정이 하반기 회복을 앞둔 진입 기회를 제공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하반기엔 신규 웨이퍼 생산능력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고 낸드로의 전환도 가능해 보인다는 설명이다. 내년엔 메모리 시장이 한층 더 좋아질 것으로 관측.
목표주가를 4만1000원에서 3만9000원으로 낮췄지만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