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3일 연속 상승폭을 키워가며 52주 최고가인 40만원에 바짝 근접하고 있다.

현대제철도 올 1분기 양호한 실적을 발표한데 힘입어 하루만에 반등했다.

24일 오전 9시26분 현재 포스코는 전날보다 8500원(2.19%) 상승한 39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매수세가 유입되며 39만8500원까지 치솟았다.

포스코는 최근 3거래일 연속 상승, 8%에 가까운 상승률을 기록중이다.

현대제철은 전날보다 750원(1.91%) 오른 4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52주 최고가인 4만1000원도 갈아치울 태세다.

이창목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제철의 올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59.1% 증가하는 호조세를 기록했다"며 "2분기 실적도 양호한 수준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동국제강(1.13%) 고려제강(0.63%) 현대하이스코(0.93%) 풍산(1.34%) 영풍(3.06%) 등이 상승폭을 키워가고 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