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기획에 대한 긍정 평가가 잇따르면서 주가가 힘을 받고 있다.

24일 오전 9시5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제일기획은 전날보다 9500원(4.08%) 오른 24만2500원으로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1분기 실적은 예상보다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장기 전망은 낙관적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맥쿼리증권은 1분기 순익 감소가 예상되나 2분기 이후엔 삼성전자 광고 지출 등으로 증가세를 회복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의 중저가폰 집중 전략이 제일기획에는 기회 요인이며, 해외 자회사들의 이익 기여도 점차 늘어날 것이란 설명이다.

이에 앞서 대우증권도 '3개월만 참으면 좋다'며 2분기 큰 폭의 실적 개선을 기대했다.

굿모닝신한증권은 커버리지를 재개하며 목표주가 30만원에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한 바 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