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91% '한미FTA발효돼도 채용규모 변화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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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FTA가 발효되면 기업들의 채용규모는 위축될 것이라는 걱정은 안해도 될 것 같다.
인사취업전문기업 인크루트(www.incruit.com)가 최근 업종별 매출 10대 기업 등 대기업 103곳을 대상으로 '한미FTA 이후 일자리 변화'에 대해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는 91.3%가 '채용규모를 바꾸지는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고 24일 밝혔다.
채용 규모를 확대하겠다는 기업은 7.8%, 줄이겠다는 곳은 1.0%에 그쳤다.
업종별로는 제약업종에서 채용규모를 늘리겠다는 응답이 50.0%로 오히려 공격적인 경영에 나설 것으로 전망됐다.
전기ㆍ전자업종 기업은 25.0%, 석유화학 14.3%, 식음료 12.5%가 채용규모를 확대하겠다고 답했다.
고용규모가 큰 자동차 건설 제조 유통 무역 물류 운수 금융 등 대부분의 업종에서도 채용규모에 변화가 없을 것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이에비해 중소기업들은 한미FTA에 따른 채용규모 변화에 다소 소극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인크루트가 같은 기간 종업원 수 300인 미만 중소기업 235곳을 대상으로 같은 내용의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69.4%가 '한미FTA로 인한 채용규모 변화는 없을 것'이라고 답했다.
그러나 채용을 확대하겠다는 기업 비율이 25.5%로 대기업보다 높았다.
업종별로는 석유화학(50.0%), 신발ㆍ섬유 등 제조(50.0%), 전기ㆍ전자(41.7%), 건설(36.4%), 제약(33.3%), 서비스(33.3%) 등이 채용확대를 예상했다.
[ 한경닷컴 뉴스팀 ]
인사취업전문기업 인크루트(www.incruit.com)가 최근 업종별 매출 10대 기업 등 대기업 103곳을 대상으로 '한미FTA 이후 일자리 변화'에 대해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는 91.3%가 '채용규모를 바꾸지는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고 24일 밝혔다.
채용 규모를 확대하겠다는 기업은 7.8%, 줄이겠다는 곳은 1.0%에 그쳤다.
업종별로는 제약업종에서 채용규모를 늘리겠다는 응답이 50.0%로 오히려 공격적인 경영에 나설 것으로 전망됐다.
전기ㆍ전자업종 기업은 25.0%, 석유화학 14.3%, 식음료 12.5%가 채용규모를 확대하겠다고 답했다.
고용규모가 큰 자동차 건설 제조 유통 무역 물류 운수 금융 등 대부분의 업종에서도 채용규모에 변화가 없을 것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이에비해 중소기업들은 한미FTA에 따른 채용규모 변화에 다소 소극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인크루트가 같은 기간 종업원 수 300인 미만 중소기업 235곳을 대상으로 같은 내용의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69.4%가 '한미FTA로 인한 채용규모 변화는 없을 것'이라고 답했다.
그러나 채용을 확대하겠다는 기업 비율이 25.5%로 대기업보다 높았다.
업종별로는 석유화학(50.0%), 신발ㆍ섬유 등 제조(50.0%), 전기ㆍ전자(41.7%), 건설(36.4%), 제약(33.3%), 서비스(33.3%) 등이 채용확대를 예상했다.
[ 한경닷컴 뉴스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