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경기 1분기 중 저점 통과했다-굿모닝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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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경기 1분기 중 저점 통과했다-굿모닝신한
굿모닝신한증권은 24일 국내 경기가 1분기 중 저점을 통과한 것으로 추정되며 2분기부터 완만한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증권사 이성권 이코노미스트는 "대형마트와 백화점의 매출 증가세가 2개월째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수출은 15개월 연속 두자리 증가세를 유지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하반기 경기 회복세가 가시화될 경우 주도적 역할은 소비와 수출이 맡을 것으로 판단했다.
향후 소비는 완만하기는 하지만 증가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했다. 회복 여부를 가늠하는 근거인 소득과 고용지표가 개선 기미를 나타내고 있기 때문.
교육조건의 악화 지속으로 실질 GNI(국민총소득)상승률이 실질GDP(국내총생산)상승률을 여전히 밑돌고 있으나 지난해 1분기를 바닥으로 격차가 점차 좁혀지고 있는 양상이며, 취업자수 증가율은 올 1월이 바닥을 형성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수출은 OECD 경기선행지수가 1분기 중 저점 통과 가능성이 높고 하반기 IT가격의 회복 가능성이 확대되고 있다는 점에서 현재와 같은 두자리수 증가세를 앞으로도 상당기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하반기 IT가격 회복이 예상대로 이루어질 경우 수출 경기의 상승효과가 소비경기로 이어질 가능성도 크다고 내다봤다.
당초 예상보다 강한 모습을 나타내고 있는 설비 및 건설투자는 경기 반등 기대감 확대로 앞으로도 견조한 증가세를 유지할 것으로 추정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
이 증권사 이성권 이코노미스트는 "대형마트와 백화점의 매출 증가세가 2개월째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수출은 15개월 연속 두자리 증가세를 유지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하반기 경기 회복세가 가시화될 경우 주도적 역할은 소비와 수출이 맡을 것으로 판단했다.
향후 소비는 완만하기는 하지만 증가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했다. 회복 여부를 가늠하는 근거인 소득과 고용지표가 개선 기미를 나타내고 있기 때문.
교육조건의 악화 지속으로 실질 GNI(국민총소득)상승률이 실질GDP(국내총생산)상승률을 여전히 밑돌고 있으나 지난해 1분기를 바닥으로 격차가 점차 좁혀지고 있는 양상이며, 취업자수 증가율은 올 1월이 바닥을 형성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수출은 OECD 경기선행지수가 1분기 중 저점 통과 가능성이 높고 하반기 IT가격의 회복 가능성이 확대되고 있다는 점에서 현재와 같은 두자리수 증가세를 앞으로도 상당기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하반기 IT가격 회복이 예상대로 이루어질 경우 수출 경기의 상승효과가 소비경기로 이어질 가능성도 크다고 내다봤다.
당초 예상보다 강한 모습을 나타내고 있는 설비 및 건설투자는 경기 반등 기대감 확대로 앞으로도 견조한 증가세를 유지할 것으로 추정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