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의 온라인 유통업체인 롯데닷컴은 일본 여행사 JTB와 다음 달 합작회사 롯데제이티비㈜를 설립,오는 7월부터 영업을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합작법인의 자본금은 50억원으로 롯데닷컴과 JTB가 50%씩 투자하며 롯데닷컴 김진익 이사와 JTB 측 사토 류타로 씨가 공동 대표이사를 맡는다.

이번 합작법인 설립으로 롯데는 JTB의 글로벌 네트워크 활용을 통한 여행사업 기반을 확보하고,JTB는 롯데그룹의 관광·유통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게 된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