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엘. 한알만으로 '응급 피임' 포스티노-1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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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엘헬스케어(바이엘쉐링제약)는 응급피임약 '포스티노-1'을 발매했다고 24일 밝혔다.
2세대 황체호르몬인 레보노르게스트렐 1.5mg을 함유한 이 제품은 1정 복용만으로 피임 효과를 낼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지금까지 응급 피임약 시장을 독점해 온 현대약품의 '노레보'는 2정을 복용해야만 피임 효과가 있었다.
포스티노-1은 피임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성관계 후 12시간 이내에 복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며,늦어도 수정란이 나팔관을 따라 이동해 자궁내막에 착상되기 전인 3일 이내에 복용해야만 피임 효과가 나타난다.
그러나 한 생리주기 동안 1회를 초과해 복용할 때에는 체내 호르몬 농도가 높아져 불규칙한 생리주기를 야기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편 현대약품 측도 최근 1정 복용으로 피임 효과를 낼 수 있는 '노레보원'을 발매한 바 있다.
김동윤 기자 oasis93@hankyung.com
2세대 황체호르몬인 레보노르게스트렐 1.5mg을 함유한 이 제품은 1정 복용만으로 피임 효과를 낼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지금까지 응급 피임약 시장을 독점해 온 현대약품의 '노레보'는 2정을 복용해야만 피임 효과가 있었다.
포스티노-1은 피임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성관계 후 12시간 이내에 복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며,늦어도 수정란이 나팔관을 따라 이동해 자궁내막에 착상되기 전인 3일 이내에 복용해야만 피임 효과가 나타난다.
그러나 한 생리주기 동안 1회를 초과해 복용할 때에는 체내 호르몬 농도가 높아져 불규칙한 생리주기를 야기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편 현대약품 측도 최근 1정 복용으로 피임 효과를 낼 수 있는 '노레보원'을 발매한 바 있다.
김동윤 기자 oasis9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