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국내 시장에 처음으로 50인치 풀HD PDP TV를 내놨다.

이 회사는 현재 60인치대에 머물고 있는 풀HD PDP TV 시장 대중화를 위해 가격 부담을 줄인 50인치 '파브 깐느 풀HD PDP TV'(모델명 SPD-50P91FHD)를 24일 시판했다.

이번에 선보인 50인치 '파브 깐느'는 완벽한 풀HD 영상을 실현하는 '트루 블랙 패널(True Black Panel)'을 기반으로 만들어져 영화 화면 모드를 통해 흡사 극장에서 보는 것 같은 영상미를 즐길 수 있다.

63인치 PDP TV와 함께 세계 최초로 블루투스 TV 인증을 받은 50인치 '파브 깐느'는 헤드셋,포토 프린터 등 주변 기기와의 무선 호환이 가능하다.

듀얼 히든 스피커를 채용한 이번 신제품의 가격은 430만원대.

김현예 기자 yea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