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시장이 200선을 넘어서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24일 코스피200 지수선물 6월물은 전날보다 1.30포인트 오른 201.20으로 거래를 마쳤다.

초반 주춤하던 외국인 투자자들이 장중 4000계약 넘게 순매수하며 선물 강세를 이끌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548계약과 251계약 매수 우위로 마감했고, 개인 투자자들은 3683계약 순매도를 기록했다.

미결제약정은 9만4857계약으로 3827계약 증가했다.

시장 베이시스는 1.18포인트로 전날보다 둔화됐다.

현물 시장이 강세를 보이면서 외국인들의 매수에도 불구하고 베이시스는 크게 호전되지 않고 있다.

때문에 차익거래로 매물이 흘러나왔고, 비차익도 1068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하면서 프로그램 매매는 1650억원 '팔자'를 나타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