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는 24일 혁신도시 내 첨단산업 유치를 위해 임대전용 산업단지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대전용 산업단지는 혁신도시 내 산·학·연 클러스터용지 중 일부를 국가가 매입해 조성하며 '임대기간 50년,연간 임대료 평당 5000원'수준으로 책정된다.

건교부 관계자는 "공공기관 이전만으로는 혁신도시 활성화가 어렵기 때문에 임대산업단지를 조성해 첨단기업과 연구소 등을 유치키로 했다"고 말했다.

이정선 기자 sun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