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미술 장터 KIAF, 코엑스서 5월 9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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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억원에서 몇백만원의 미술품 5천여 점을 전시, 판매하는 국내 최대 미술 장터인 '2007한국 국제 아트페어(KIAF)'가 다음달 9~13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한국화랑협회 등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KIAF에는 18개국의 208개 화랑이 참여, 데미안 허스트, 게르하르트 리히터 등 해외 유명 작가와 국내 젊은 작가 등 1천300여명의 작품 5천여점이 선보인다.
화랑업계는 150개 화랑이 참여해 74억원 어치가 팔린 지난해보다 규모가 커진 올해 KIAF의 성과에 관심을 보아고 있다.
입장권은 일반 1만원, 학생 8천원, 20명 이상 단체는 6천원이다.
◇어떤 작품이 선보이나 = 가나아트갤러리는 고영훈, 정명조의 극사실회화와 배병우의 소나무 사진, 이동재의 곡물 회화 등을 내놓고, 갤러리현대는 김종학, 이우환, 김창열, 이왈종 등 중견 및 대가들의 그림과 이윤진의 사진, 정판쯔, 마오샤오춘 등 중국 작가들의 작품을 판매한다.
국제갤러리는 전광영, 조덕현, 홍승혜, 정연두, 김홍주, 구본창, 이혜림 등 전속 작가들과 알렉산더 칼더, 데미안 허스트, 칸디다 회퍼, 게르하르트 리히터, 루이즈 부르주아 등 서양 거장들의 작품을 내놓는다.
동산방은 김근중, 유근택, 박영덕 화랑은 김근배, 김창영, 도성욱, 박성민, 설경철 등 신진, 중견작가들을 소개한다.
갤러리 아트싸이드는 중국 작가 장샤오강과 조각가 최태훈 등을 내놓고, 아트파크는 백남준, 이우환 등 대가와 김동유, 권기수, 여동현, 변선영 등 젊은 작가들의 작품을 고루 준비했다.
역대 KIAF에서 좋은 성과를 거둔 독일 화랑들은 서울에 지점까지 낸 마이클 슐츠 갤러리 등 28곳이 참여하고 스페인 화랑 17곳, 프랑스 화랑 6곳 등이 각각 특색있는 작품들을 내놓는다.
◇특별전 = 중국, 독일, 프랑스에 이어 올해 주빈국은 스페인이다.
올해 2월 스페인의 아르코 아트페어에서 우리 화랑들이 큰 성과를 거둔데 이어 양국 미술 교류가 활발해지는 조짐이다.
스페인 큐레이터 토니 베리니가 기획한 스페인 신진작가 특별전도 아트페어 기간에 열려 스페인 14개 화랑의 작품이 소개되고, 스페인 단편예술영화를 소개하는 코너도 있다.
한국 신진작가전 'Something Mr. C can't have'도 김현진 큐레이터의 기획으로 열려 김성환, 노재운, 김혜나, 김범, 박주연, 이주요, 양혜규, 임민욱, 천영미, 황세준, 박진아, 조은지, 정은영 등 첨단 현대미술을 하는 젊은 작가들이 국내외에 소개된다.
[ 한경닷컴 뉴스팀 ]
한국화랑협회 등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KIAF에는 18개국의 208개 화랑이 참여, 데미안 허스트, 게르하르트 리히터 등 해외 유명 작가와 국내 젊은 작가 등 1천300여명의 작품 5천여점이 선보인다.
화랑업계는 150개 화랑이 참여해 74억원 어치가 팔린 지난해보다 규모가 커진 올해 KIAF의 성과에 관심을 보아고 있다.
입장권은 일반 1만원, 학생 8천원, 20명 이상 단체는 6천원이다.
◇어떤 작품이 선보이나 = 가나아트갤러리는 고영훈, 정명조의 극사실회화와 배병우의 소나무 사진, 이동재의 곡물 회화 등을 내놓고, 갤러리현대는 김종학, 이우환, 김창열, 이왈종 등 중견 및 대가들의 그림과 이윤진의 사진, 정판쯔, 마오샤오춘 등 중국 작가들의 작품을 판매한다.
국제갤러리는 전광영, 조덕현, 홍승혜, 정연두, 김홍주, 구본창, 이혜림 등 전속 작가들과 알렉산더 칼더, 데미안 허스트, 칸디다 회퍼, 게르하르트 리히터, 루이즈 부르주아 등 서양 거장들의 작품을 내놓는다.
동산방은 김근중, 유근택, 박영덕 화랑은 김근배, 김창영, 도성욱, 박성민, 설경철 등 신진, 중견작가들을 소개한다.
갤러리 아트싸이드는 중국 작가 장샤오강과 조각가 최태훈 등을 내놓고, 아트파크는 백남준, 이우환 등 대가와 김동유, 권기수, 여동현, 변선영 등 젊은 작가들의 작품을 고루 준비했다.
역대 KIAF에서 좋은 성과를 거둔 독일 화랑들은 서울에 지점까지 낸 마이클 슐츠 갤러리 등 28곳이 참여하고 스페인 화랑 17곳, 프랑스 화랑 6곳 등이 각각 특색있는 작품들을 내놓는다.
◇특별전 = 중국, 독일, 프랑스에 이어 올해 주빈국은 스페인이다.
올해 2월 스페인의 아르코 아트페어에서 우리 화랑들이 큰 성과를 거둔데 이어 양국 미술 교류가 활발해지는 조짐이다.
스페인 큐레이터 토니 베리니가 기획한 스페인 신진작가 특별전도 아트페어 기간에 열려 스페인 14개 화랑의 작품이 소개되고, 스페인 단편예술영화를 소개하는 코너도 있다.
한국 신진작가전 'Something Mr. C can't have'도 김현진 큐레이터의 기획으로 열려 김성환, 노재운, 김혜나, 김범, 박주연, 이주요, 양혜규, 임민욱, 천영미, 황세준, 박진아, 조은지, 정은영 등 첨단 현대미술을 하는 젊은 작가들이 국내외에 소개된다.
[ 한경닷컴 뉴스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