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뉴스에서 보셨듯이 보상금을 받은 사람들의 주소지가 버블세븐에 속해 있는 경우가 전체의 3분의 1을 차지하고, 또 대부분의 보상비는 버블세븐지역으로 유입이 됐다고 합니다. 그동안 수많은 정부의 개발계획이 결국 수도권 집값을 올렸다는 비난을 피하기 어려울 것 같네요. 서울시 아파트 매매가 -0.14% 하락했고, 전세가는 0.07%로 소폭 올랐습니다. 3월 말을 기점으로 매매가는 하락 움직임을 보였는데요, 이번주에 하락폭이 더 커졌습니다. 급매물이 나와도 매수자가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요, 좀더 구체적으로 보시겠습니다. 1. 서울시 아파트 매매가 종로구 0.52%, 강북구 0.4%로 중형평형대 아파트를 중심으로 상승세가 있었습니다. 특히 강북구는 우이동과 수유동을 중심으로 형성된 매도호가가 실거래로 연걸되면서 강세를 보였습니다. 강남구 -0.65%, 양천구 -0.34%, 송파구 -0.16%로 양천구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재건축 약세로 인해 하락세를 기록했습니다. 재건축 아파트의 급매물량이 늘어나면서 현재 수급이 불안정한 모습 보이고 있습니다. (강북구 아파트 매매가) 우이동 대우 24평형 매매가 2억3300만원 / 2000만원 상승, 수유동 수유벽산 26평형 2억1300만원 / 2500만원 상승 (재건축 아파트 매매가) 송파구 가락동 가락시영1차 17평형 매매가 7억5500만원 / 1000만원 하락, 개포동 주공4단지 13평형 매매가 7억3000만원 / 1500만원 하락 2. 서울시 아파트 전세가 노원구 0.22%, 동대문구 0.18%, 구로구 0.18%로 소폭의 오름세가 있었습니다. 한동안 주춤했던 노원구 전세가는 이번주에 월계동과 상계동 일대를 중심으로 전세가 소폭 올랐습니다. 양천구 -0.14%, 서초구 -0.04%로 소폭 하락했는데요, 양천구는 매매가 하락세와 더불어 전세가도 동반 하락의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노원구 아파트 전세가) 월계동 삼호3차 25평형 전세가 1억원 / 500만원 상승, 상계동 보람 28평형 전세가 1억2000만원 / 500만원 상승 (양천구 아파트 전세가) 목동 신시가지5단지 35평형 전세가 3억3000만원 / 500만원 하락, 목동 신시가지7단지 35A평형 전세가 3억500만원 / 1500만원 하락 4월25일(수) 분양일정 - 모델하우스 오픈: 서울시 성북구 하월곡동 코업스타클래스 / 청약접수: 강원도 원주시 태장동 주공(국민임대) 우선공급,1,2,3순위 / 서울시 서대문구 홍은동 동부센트레빌 무주택,1순위 요즘 초고층 아파트 찾아보기 어렵지 않죠? 주상복합은 63빌딩보다 높은 빌딩이 있지만, 아파트만 봤을 때, 부산의 해운대 센텀파크가 51층으로 가장 높고, 서울에서는 삼성동 아이파크가 46층으로 가장 높다고 합니다. 앞으로 이보다 더 높은 아파트들이 지어질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이러한 고층 아파트가 도시경관을 더욱 멋지게 만들었으면 하는 바람이 생기네요. 마지막으로 서울시 서초구의 시세보시면서 마치겠습니다. 지금까지 삼성건설 래미안에서 제공하는 오늘의 아파트시세였습니다. 정혜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