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양지승 어린이 실종 40일만에 시신으로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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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6일 제주 서귀포시에서 실종됐던 서귀북초등학교 3학년 양지승(9) 어린이가 실종된지 40일만인 24일 오후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됐다.
서귀포경찰서 수사본부는 이날 오후 5시 30분께 양지승양이 살던 집에서 불과 70m 떨어진 감귤원내 관리사 인근의 폐가전제품 더미속에서 마대에 담겨 있는 지승 양의 시신을 발견했다.
경찰은 시신이 부패된 상태여서 정확한 신원은 국립과학수사연구소의 DNA분석이 나와야 확인되겠지만 신체가 크기와 안경, 신발, 바지 등으로 보아 지승 양으로 최종 판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지승 어린이는 지난달 16일 오후 5시께 서귀포시 서홍동 피아노학원에서 교습을 마치고 학원차량을 타고 집 앞에서 내린 뒤 실종됐다.
이날 경찰은 과수원 관리사에서 고물상을 운영하는 40대 남자 2명을 참고인 자격으로 소환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한경닷컴 뉴스팀 ]
서귀포경찰서 수사본부는 이날 오후 5시 30분께 양지승양이 살던 집에서 불과 70m 떨어진 감귤원내 관리사 인근의 폐가전제품 더미속에서 마대에 담겨 있는 지승 양의 시신을 발견했다.
경찰은 시신이 부패된 상태여서 정확한 신원은 국립과학수사연구소의 DNA분석이 나와야 확인되겠지만 신체가 크기와 안경, 신발, 바지 등으로 보아 지승 양으로 최종 판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지승 어린이는 지난달 16일 오후 5시께 서귀포시 서홍동 피아노학원에서 교습을 마치고 학원차량을 타고 집 앞에서 내린 뒤 실종됐다.
이날 경찰은 과수원 관리사에서 고물상을 운영하는 40대 남자 2명을 참고인 자격으로 소환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한경닷컴 뉴스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