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패스가 7일만에 하락세를 마감하고 상승 반전했다.

올해 2분기부터 강력한 턴어라운드가 예상돼 3분기에는 사상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 달성이 가능하다는 평가다.

25일 오전 9시 55분 현재 네패스는 전날보다 140원(1.79%) 오른 798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성인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날 "네패스의 주가가 최근 1개월간 코스닥 지수 대비 21% 하회하고 있다"며 "1분기 실적 부진 우려가 이미 주가에 반영됐다"고 주장했다.

네패스의 올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325억원과 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7%와 65% 감소할 것으로 추정됐다.

그러나 2분기 이후 TFT-LCD 산업의 호황국면 진입과 더불어 반도체 범핑 가동율 상승으로 V자형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 1만2000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