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기관이 하락세 주도?..외국인은 저가 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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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기관이 하락세 주도?..외국인은 저가 매수
현대차가 6일 연속 하락폭을 키워가며 이달 들어서만 네번째 52주 최저가를 기록중이다.
25일 오전 10시14분 현대차는 전날보다 0.81% 떨어진 6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경신한 52주 최저가는 6만1100원으로 6만1000원대 주가도 위협받는 수준이다.
현대차의 주가하락은 기관이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관은 지난 2일부터 24일까지 4조5145억원어치나 팔아치웠다. 무려 16거래일 연속 순매도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 CS증권 대우증권 삼성증권 창구를 통해서만 177만여주 물량이 출회됐다.
반면 외국인은 주가하락 시기에 매수 강도를 더 높이고 있어 주목된다.
외국인은 같은 기간 동안 1조2188억원 이상을 순매수한 것이다. 최근 6일 연속 사들이고 있다.
이와 관련, 푸르덴셜증권은 얼마전 현대차가 주가 조정을 보인다면 올해가 저가매수의 '기회'라고 강조했다.
올해 현대차 주가가 약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지만 내년부터는 성장의 정체가 해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25일 오전 10시14분 현대차는 전날보다 0.81% 떨어진 6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경신한 52주 최저가는 6만1100원으로 6만1000원대 주가도 위협받는 수준이다.
현대차의 주가하락은 기관이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관은 지난 2일부터 24일까지 4조5145억원어치나 팔아치웠다. 무려 16거래일 연속 순매도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 CS증권 대우증권 삼성증권 창구를 통해서만 177만여주 물량이 출회됐다.
반면 외국인은 주가하락 시기에 매수 강도를 더 높이고 있어 주목된다.
외국인은 같은 기간 동안 1조2188억원 이상을 순매수한 것이다. 최근 6일 연속 사들이고 있다.
이와 관련, 푸르덴셜증권은 얼마전 현대차가 주가 조정을 보인다면 올해가 저가매수의 '기회'라고 강조했다.
올해 현대차 주가가 약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지만 내년부터는 성장의 정체가 해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