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위성 3호 본체 KAIST가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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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발사 예정인 과학기술 위성 3호가 국내 대학과 정부출연 연구기관의 자체 기술로 만들어진다.
과학기술부는 국내 대학 및 연구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한 공모를 통해 과학기술위성 3호의 위성본체 개발 기관으로 한국과학기술원(KAIST) 인공위성센터(책임자 김형명)를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주 탑재체인 '다목적 적외선 영상시스템' 개발 기관으로는 한국천문연구원(책임자 한원용)이,부탑재체인 '소형 영상분광기' 개발 기관은 공주대(이준호)가 각각 선정됐다.
과기부는 또 리튬이온 배터리(KAIST 방효충),다기능 복합재 구조체(KAIST 인공위성센터),고성능 탑재컴퓨터(충남대 김형명),소형 태양전력조절기(우석대 정규범),전력추력기(KAIST 최원호) 등 우주 핵심 기반 기술 개발 기관도 확정했다.
과학기술위성 3호는 과기부 주관하에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총괄 주관 기관을 맡아 이번에 선정된 각 부분 개발 기관들과 공동설계팀을 구성해 오는 12월부터 개발에 나설 예정이다.
오춘호 기자 ohchoon@hankyung.com
과학기술부는 국내 대학 및 연구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한 공모를 통해 과학기술위성 3호의 위성본체 개발 기관으로 한국과학기술원(KAIST) 인공위성센터(책임자 김형명)를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주 탑재체인 '다목적 적외선 영상시스템' 개발 기관으로는 한국천문연구원(책임자 한원용)이,부탑재체인 '소형 영상분광기' 개발 기관은 공주대(이준호)가 각각 선정됐다.
과기부는 또 리튬이온 배터리(KAIST 방효충),다기능 복합재 구조체(KAIST 인공위성센터),고성능 탑재컴퓨터(충남대 김형명),소형 태양전력조절기(우석대 정규범),전력추력기(KAIST 최원호) 등 우주 핵심 기반 기술 개발 기관도 확정했다.
과학기술위성 3호는 과기부 주관하에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총괄 주관 기관을 맡아 이번에 선정된 각 부분 개발 기관들과 공동설계팀을 구성해 오는 12월부터 개발에 나설 예정이다.
오춘호 기자 ohch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