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가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

증권선물거래소는 삼성카드의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심사한 결과 상장 요건을 충족하고 있어 상장에 적격한 것으로 확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삼성카드는 최대주주 삼성전자(46.9%)를 포함한 삼성그룹 5개사가 89.9%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삼성카드는 지난해 영업수익 2조1960억원과 순이익 2719억원을 거뒀다.

총자산은 11조1521억원,자기자본은 1조8206억원이다.

거래소 관계자는 "주식 분산을 위한 공모 과정을 거쳐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정환 기자 ceose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