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와 기후 물 등 환경 관련 글로벌 기업에 투자하는 SRI(사회책임투자) 펀드가 새로 나왔다.

대신증권은 환경친화적인 글로벌 기업을 대상으로 한 해외 SRI펀드에 투자하는 '대신 글로벌 SRI 재간접펀드'2종을 26일부터 판매한다.

이 상품은 펀드투자자문사인 모닝스타에 자문해 JB SAM 지속가능워터펀드,ING 인베스트 지속가능 성장펀드,UBS 글로벌이노베이터펀드 등 총 7종류의 글로벌 SRI 전문펀드에 투자하는 재간접펀드다.

일반적으로 SRI펀드는 일반펀드에 비해 평균적으로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미국의 경우 사회적 책임에 주력하는 100대 기업의 매출이 일반 기업보다 평균 30~40% 이상 많다고 대신증권 측은 설명했다.

이미아 기자 mi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