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아산이 내금강 관광을 다음달 27일부터 시작하기로 북측과 합의했습니다. 이번 합의에 따라 현대아산은 다음달 27일과 28일 이틀간 150명씩 2회에 걸쳐 시범관광을 실시한 뒤 6월 1일부터 일반인 대상으로 본관광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회사측은 "내금강은 옛 문인과 화가들의 예찬과 작품이 많은 곳"이라며 "금강산을 제대로 감상하기 위해서는 내금강이 필수"라고 덧붙였습니다. 본관광은 2박3일 일정으로 150명씩 출발해 교예공연 관람과 내금강 관광, 구룡연과 만물상 가운데 1개 코스를 선택하는 일정입니다. 연사숙기자 sa-s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