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투자의견ㆍ목표가 상향-CJ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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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투자증권은 25일 삼성중공업의 투자의견을 '매수'로 올려잡고 목표주가를 2만8000원에서 3만61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삼성중공업의 수익성 개선과 생산성 향상에 따른 매출증가,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는 신규수주상황 등을 반영했다는 설명이다.
이 증권사 정동익 연구원은 "삼성중공업이 올해 1분기 매출 1조8233억원과 영업이익 765억원을 기록해 각각 전년동기대비 24.2%와 386.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시장 컨센서스를 크게 상회하는 어닝 서프라이즈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정 연구원은 "지난해 1분기 75만t이던 선박건조량이 올 1분기에는 81만t으로 8% 이상 늘었고 저가선 시기였던 2003~2004년 상반기 수주분의 매출반영 비중도 점차 낮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삼성중공업의 올 1분기 신규수주는 LNG선 6척, FPSO(부유식 원유생산저장설비) 1척 등 총 35억 달러에 달했다"면서 "이는 국내조선사 중 최고의 신규수주실적으로 올해 수주목표 110억 달러의 32%, 지난해 신규수주 126억 달러의 28%에 해당하는 규모"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삼성중공업의 수익성 개선과 생산성 향상에 따른 매출증가,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는 신규수주상황 등을 반영했다는 설명이다.
이 증권사 정동익 연구원은 "삼성중공업이 올해 1분기 매출 1조8233억원과 영업이익 765억원을 기록해 각각 전년동기대비 24.2%와 386.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시장 컨센서스를 크게 상회하는 어닝 서프라이즈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정 연구원은 "지난해 1분기 75만t이던 선박건조량이 올 1분기에는 81만t으로 8% 이상 늘었고 저가선 시기였던 2003~2004년 상반기 수주분의 매출반영 비중도 점차 낮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삼성중공업의 올 1분기 신규수주는 LNG선 6척, FPSO(부유식 원유생산저장설비) 1척 등 총 35억 달러에 달했다"면서 "이는 국내조선사 중 최고의 신규수주실적으로 올해 수주목표 110억 달러의 32%, 지난해 신규수주 126억 달러의 28%에 해당하는 규모"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