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덴셜투자증권은 25일 제일기획에 대해 1분기 실적악화는 이미 지나갔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7만6000원에서 3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이 증권사 이정인 연구원은 "1분기 실적은 취급고 감소와 인건비 상승으로 예상보다 악화됐지만 2분기 이후 국내 광고시장과 함께 제일기획의 영업은 호전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제일기획은 1분기 30명의 인력을 충원했으며 연말까지 총 80명의 인력을 보강할 계획"이라며 이는 주로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해외인력과 인터넷관련 신규 사업확대를 위한 투자"라고 평가했다.

대규모 인력충원에 따른 영업력 강화와 국내 TV 3사 기준 요금 재산정 방식 도입 등 영업환경 변화에 따라 2007년과 2008년 본사 취급고를 각각 2.4%, 5.3% 상향 조정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