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 실적을 낸 삼성SDI가 52주 신저가를 기록하며 약세를 보이고 있다.

25일 오전 9시 14분 현재 삼성SDI는 전일대비 2.63%(1500원) 내린 5만5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새로 경신한 52주 신저가는 5만5300원.

삼성SDI는 전일 1분기 매출이 전년대비 33% 감소했고, 영업적자 1102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증권사들은 이날 삼성SDI에 대한 부정적인 보고서를 쏟아냈으며 부진한 PDP 사업이 당분간 회복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