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쇼핑주들이 동반 하락하고 있다.

CJ홈쇼핑은 25일 오전 9시14분 현재 전날보다 1700원(-2.48%) 하락한 6만6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CJ홈쇼핑은 이틀 연속 약세를 보이고 있다.

GS홈쇼핑도 같은 시간 0.85% 내린 약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GS홈쇼핑도 이틀째 내림세다.

전날 1분기 실적을 발표한 홈쇼핑주에 대한 평가는 엇갈리고 있다.

우리투자증권은 GS홈쇼핑에 대해 "1분기 양호한 이익을 시현했으며 2007년 GS이숍 등 인터넷이 주도하는 이익모멘텀이 기대된다"며 '매수'의견을 유지했다.

반면 CJ홈쇼핑에 대해서는 "1분기 실적이 TV홈쇼핑 부진과 SO송출수수료 인상, 자회사 부진 등으로 기대보다 저조했다"며 "당분간 판관비 상승에 따른 부담과 자회사의 부정적 영향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에서 '보유'로, 목표주가는 8만2000원에서 7만8000원으로 각각 하향 조정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