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규제리스크 부각은 매수 기회-키움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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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26일 NHN에 대해 규제리스크를 오히려 매수 기회로 삼으라는 의견을 내놨다.
이 증권사 장영수 연구원은 "공정위의 상위권 포털 조사 방침에 이어 NHN의 세무조사 소식에 지난 25일 NHN의 시가총액이 7조원 이하 수준으로 하락했다"며 "단기 규제 리스크가 부각돼 주가가 하락한다면 적극적인 매수 관점에서 접근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번 세무조사는 정기조사의 성격이므로 세금탈루 가능성이 낮은데다 다양한 포털 관련 규제는 통과의례라는 것이 장 연구원의 판단이다.
정부의 규제 가이드라인으로 △검색 결과 노출에 있어 형평성 유지를 위한 내외부통제기구 설치 △콘텐츠제공업체(CP)의 계약 관련 중재위원회 등 기구 설치 △광고단가 권고안 제시 등을 예상했다.
장 연구원은 "규제 결과가 현실화된다 해도 법무비용과 콘텐츠 소싱비용 등의 비용증가 요인은 미미할 것"이라며 "반면 고성장중인 검색광고에 이어 디스플레이광고 등 순차적인 실적 모멘텀이 확산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6만1000원은 유지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이 증권사 장영수 연구원은 "공정위의 상위권 포털 조사 방침에 이어 NHN의 세무조사 소식에 지난 25일 NHN의 시가총액이 7조원 이하 수준으로 하락했다"며 "단기 규제 리스크가 부각돼 주가가 하락한다면 적극적인 매수 관점에서 접근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번 세무조사는 정기조사의 성격이므로 세금탈루 가능성이 낮은데다 다양한 포털 관련 규제는 통과의례라는 것이 장 연구원의 판단이다.
정부의 규제 가이드라인으로 △검색 결과 노출에 있어 형평성 유지를 위한 내외부통제기구 설치 △콘텐츠제공업체(CP)의 계약 관련 중재위원회 등 기구 설치 △광고단가 권고안 제시 등을 예상했다.
장 연구원은 "규제 결과가 현실화된다 해도 법무비용과 콘텐츠 소싱비용 등의 비용증가 요인은 미미할 것"이라며 "반면 고성장중인 검색광고에 이어 디스플레이광고 등 순차적인 실적 모멘텀이 확산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6만1000원은 유지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