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 해외 가스전 가치 점차 반영될 것-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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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26일 한국가스공사에 대해 해외 가스전 개발 사업 가치가 점차 주가에 반영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3900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지헌석 연구원은 "한국가스공사의 주가는 최근 3개월간 코스피 대비 12.2%포인트 초과 하락했다"고 밝혔다.
이는 △천연가스 판매 감소에 따른 1분기 실적 부진 우려 △주당배당금 축소에 따른 배당주 투자 이탈 △해외 가스전 투자수입의 이익 인정 여부 올 상반기로 연기 등에 따른 것으로 지 연구원은 분석했다.
그러나 올해부터 미얀마와 우즈베키스탄 가스전 생산시설 투자가 시작돼 빠르면 2010년부터 배당금이 유입될 전망이며, 올해 5~6건의 신규 가스전 탐사 계획이 예정돼 해외 가스전 개발사업가치가 점차 주가에 반영될 것으로 내다봤다.
올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2% 가량 감소한 4480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보다 소폭 하회할 것으로 추정되지만 1분기 천연가스 판매가 감소했음을 고려할 때 부진한 실적은 아니라고 지 연구원은 판단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
이 증권사 지헌석 연구원은 "한국가스공사의 주가는 최근 3개월간 코스피 대비 12.2%포인트 초과 하락했다"고 밝혔다.
이는 △천연가스 판매 감소에 따른 1분기 실적 부진 우려 △주당배당금 축소에 따른 배당주 투자 이탈 △해외 가스전 투자수입의 이익 인정 여부 올 상반기로 연기 등에 따른 것으로 지 연구원은 분석했다.
그러나 올해부터 미얀마와 우즈베키스탄 가스전 생산시설 투자가 시작돼 빠르면 2010년부터 배당금이 유입될 전망이며, 올해 5~6건의 신규 가스전 탐사 계획이 예정돼 해외 가스전 개발사업가치가 점차 주가에 반영될 것으로 내다봤다.
올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2% 가량 감소한 4480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보다 소폭 하회할 것으로 추정되지만 1분기 천연가스 판매가 감소했음을 고려할 때 부진한 실적은 아니라고 지 연구원은 판단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